집 천장을 들여다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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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올빼미라고 함. 외계생명체인 줄...

 

올빼미(tawny owl)는 올빼미과의 야행성 맹금류이다. 학명은 스트릭스 알루코(Strix aluco). 몸집은 중간 크기에 다부지다. 유라시아의 소림지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배면에는 밝고 어두운 무늬가 있으며, 등면은 대개 갈색 또는 회색이다. 11개 아종 중 대부분이 갈색과 회색 변종을 모두 가지고 있다. 거주지는 보통 나무의 구멍 속을 둥지로 삼아 알과 새끼를 보호한다. 올빼미는 텃새이며 텃세가 매우 강하다. 어린 개체는 부모가 죽고 나서 자기 텃세권을 마련하지 못하면 굶주리기도 한다.
먹이는 주로 한입에 꿀꺽 삼킨다. 시각과 청각은 조용한 비행과 야간 사냥에 특화되어 있다. 본래 주식은 설치류지만 도시 지역에 살게 된 올빼미는 조류의 섭식 비중이 높아진다. 자기보다 작은 올빼미과 새들을 잡아먹기도 하지만, 자신도 수리부엉이나 참매의 사냥감이 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올빼미의 야간 시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올빼미의 망막은 인간보다 더 민감하지 않다. 대신 올빼미는 비대칭적인 귀를 이용해 청각적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방향감각을 유지한다. 야행성에 으스스한 생김새로 인하여 불운과 죽음의 상징이라는 미신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부엉이 vs 올빼미

부엉이와 올빼미는 얼굴의 형태를 비교하면 구별할 수 있습니다. 부엉이부터 살펴볼까요? 부엉이의 머리 꼭대기를 보면 뾰족한 깃이 두 개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뿔처럼 솟아나 있다고 해서 귀뿔깃이라고 부르는데요. 하지만 올빼미는 귀뿔깃이 없어서 얼굴이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흔히, 부엉이의 얼굴은 자음 ‘ㅂ’을 닮았고 올빼미의 얼굴은 ‘ㅇ’을 닮았다고 해요! 하지만 두 동물 모두 야행성 맹금류이며, 철새처럼 계절에 따라 이동을 하지 않고 한 지역에서 살고 있다는 점에서 생김새는 물론, 생활방식도 매우 비슷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부엉이와 올빼미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owl’이라고 부르고 있어요!